분명히 내돈내산임
남사 화훼 집화장 안에 있는 굿모닝 플라워
꽃 살일이 있어 기웃기웃하다가
들어가봄
일단 꽃이 많다.
종류도 많고 듬뿍씩 꽂혀있음
한다발 골라본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요것
좀 시들하긴한데 색이 마음에 듬
꽃다발 만들어달라하니까 꽃값에 포장값이 더해진다고함.
보라색 장미만으로는 꽃다발 이 허전하니 설문화를 같이 꽂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추가했더니
장미값보다 설문화 값이 더듬.
이 나무처럼 생긴것이 설문화.
장미 한다발 28000원 설문화 26000원 포장값 10000원.. 총 64000원....?
음.. 생각보다 비쌈.
꽃을 포장대에서 손질하시더니
주변에 있는 꽃을 색깔 맞춰 마구 꽂아주심.
동그란 꽃다발 원했으나
꽃이 너무 커서 오벌 스타일로 만들어주심.
사장님이 하고싶으신 스타일이 있으신지 꽃을 색깔 맞춰 한참 꽂아주심. 감사함.
크니까 만족.
사실 그냥 장미만 동그랗게 싸가고 싶었으나
화려해져버림. 예쁘다.꽃은 늘 예뻐.
제발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
남는 설문화도 챙겨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주변에 남는꽅 이용해서 이것도 역시 꽃다발로 만들어줌.
꽃 하나사고 꽃다발 두개 얻어가는 기분!
2025.04.22 - [일상리뷰] - 봄철 남사화훼단지 남사화훼집화장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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