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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20

심방세동 완치로 가는길 2차시술후 9개월차 진료 심방세동 2차 시술후 9개월차 진료를 받으러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간다. 다음달20일부터는 마스크도 해제한다하니 다음에는 마스크 없이 와도 될듯. 그동안 심방 세동 징후는 거의 없었다. 좋아하는 주짓수를 할때만 격렬한 운동이어서 그런지 가끔 심방세동을 시작하려는 조짐이 보이다가도증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0일전에 24시간 홀터 검사를 진행했고오늘도 역시 진료전에 심전도를 찍고 의사선생님을 기다린다.  심혈과센터에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대기실도 넓다. 오늘 내 담당의 이광노 선생님 진료일. (아주대학교 심혈관센터 의사, 전기자극도자절제술 수술의) 혈압 재고 앞에서 기다리니 이름을 부른다.  의사선생님이 대뜸 물어보시는 말씀 '운동은 좀 하세요?' 하하 하도 안해.. 2024. 5. 4.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6개월차 진료 담당샘의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의사선생님의 밝은 목소리와 기운이 병실 가득 느껴진다. 며칠전 홀터검사 결과와 오늘의 심전도 검사를 보시고서는 이제는 증상이 없다고 이야기 하시며 웃는 얼굴로 축하해준다. 갑자기 냉동고 추위가 닥친 24년 1월 겨울한파를 뚫고 진료를 보러 오는 길에도 내심 기대한 '완치' 판정!! 물론 아직 약은 먹어야 하겠지만 이정도면 의사아닌 환자가 봐도 완치라고 믿는다. 심방 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차 시술 이후 6개월이 지났다. 열흘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6개월차 홀터검사를 진행하고 오늘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는날. 전극도자 절제술 2차 시술 직후부터 증상이 사라진 터라 3개월차 검사에도 결과가 좋았으니 6개월차인 오늘의 진료로 제발 이제 심방세동과는 이별을 바란다. 열흘전에는 홀터검사를 했으니 오늘.. 2024. 1. 22.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후 운동과 음주(술)에 관한 개인적 경험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2차 시술후 3개월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회복에 집중하였다. 전극도자절제술 후 운동 3개월차 진료를 보러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운동은 하냐고 묻는다. 2차 시술후 건강해진 느낌이 부쩍 들어 운동에는 소홀했다. 왜그런가 모르겠다. 건강해지려고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회복을 위해 잘 먹고 자다보니 배는 물론이고 몸이 불었다. 체지방 10% 전후였던 몸이 지금은 체지방이 20% 가까이 되는것 같다. 배는 올챙이배가 되어가고 존재감을 자랑하던 가슴과 팔은 튀어나온 배에 잘 보이지 않는다. 가슴 퐈악!! 허벅지 퐈악!! 을 외치던 동거녀는 어느새 운동을 혼자 다닌다. 쪼금 미안하지만 게으름에 익숙해진 몸을 끌고 헬스장까지 가는것이 어렵다. 가도 힘들거나 땀이 나려고 하면 금방 사우나로 직.. 2023. 10. 23.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2차 시술 3개월후 진료 후기 7월 11일 전극도자절제술 2차 시술을 하고 퇴원하여 100일가량이 지났다. 3개월째인 10월 10일에 24시간 홀터검사를 진행하였고 2주후인 10월 23일 담당의 선생님을 만나는 날이다. 1차 시술후와는 달리 2차 시술 직후부터 심장박동의 편안함을 느꼈기때문에 2차시술은 성공적이라고 예측한다. 홀터검사후에 반창고 알러지 때문에 가슴팍에 자국이 좀 남긴 했다. 이번에 가면 완치라는 말을 들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병원으로 향한다. 결재먼저대학병원 시스템은 정말 어렵다. 가자마자 키오스크로 결재를 먼저하고 해당층으로 올라간다. 심전도 찍기결재를 하고 접수하는것이 아니라 심전도실에 가서 먼저 심전도를 찍는다. 이후 창구로 가서 접수를 한다 . 접수 및 진료대기 대기표를 받고 접수를하고 혈압을 측정한후 진료실 ..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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