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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강원도에서 잡은 비단조개 해감하는 법 조개탕 맛있게 끓이기

by 기억력제로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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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양양 여행

근처 바닷가에서 잡아온 비단조개

재어 보지는 않았으나 3키로 정도 되는듯 하다. 

숙소에서 바닷물과 넣어서 냉장고에 하루 있었고

집에 오는길에 아이스백에 넣어 세시간을 왔다. 

 

집에 와서 조개를 보니 얼추 조개가 이물질을 많이 뱉어두었다. 

늘 바지락이나 조개류를 사면

어느 정도 해감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봉지에 들어 있는 조개를 사곤 했었다. 

오늘은 직접 해감해보기.

 

일단 물에 한번 씻고


물을 받아서 소금을 넣어 바닷물 농도 정도로 맞춘다.(많이 짜야 한다. 바닷물 먹어본 찝찔함 정도)

그리고 식초 한스푼! 넣는다. 

거기다가 스텐으로 된 숟가락 하나 같이 넣어줌.


조개는 밝은 것을 싫어하므로

쿠킹 호일등으로 뚜껑을 가리고 

냉장고에 넣는다. 

따지면 하루 냉장고에서 이미 해감 하루 한 조개를 

다시 해감 하는것.

 

그 상태로 하루 해감 더 했다. 

꺼내어보니 이물질이 많이 떠다닌다

냉장고에 너무 있었는가 조개들이 입을 꼭 다물고 있고 

만지기도 어렵게 차갑다. 

 

 

 

이틀째 해감할때에 나오는 이물질도 이만큼! 

한번더 씻어서 먹을만큼 덜어놓고 다시 해감한다. 

 

 

어느정도인가 먹어보자. (이틀 해감후)

 

조개탕은 조개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어야 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됨!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청량고추 하나 썰어넣기!

물이 끓기전에 조개가 입을 벌리고

금방 끓는다. 

그릇에 덜어 먹어보니

어우 시원하다. 

바지락과는 다른 바다의 맛. 

조금더 바다맛이 더나는듯 하다. 

완전 맛있음

된찌할때 작은조개 10개만 넣어 먹어도 맛이 깊다! 

 

해감은 얼추 다 된듯 하다. 

그렇지만 간간히 모래가 씹히는 것도 있다. 

 

남은 조개는 하루 더 해감해서 먹고 소분해서 냉동실 얼려둠! 

 

 

 

조개 해감 팁!

바닷물 정도 농도의 소금물

식초 한스푼

스텐 수저(?) 

 

너무 차가우면 조개가 입을 다물기 때문에 흙이 덜 나올수 있다.

 

아이스백에 얼음팩 한두개 넣고 비닐에 넣어

뚜껑닫고 이틀정도 해감하는것이 좋을듯! 

 

중간에 얼음팩은 갈아주자! 

 

 

조개는 어디서 잡았냐구요?  아래글 확인!!

 

2024.06.24 - [일상리뷰] - 강원도 양양 근처 조개잡은 이야기 캠핑장 조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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