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오로라CC다녀온 이야기 혹서기 그린피 할인

by 기억력제로 2024. 7. 18.
반응형

경기도 원주에 위치한 오로라 cc 골프 다녀온 이야기

우리는 혹서기 그린피 할인되는 첫날 

오전 8:50분 티업으로 다녀옴. 

 

오전 출발때 수원 날씨 24도

원주 골프장은 강원도라 조금 시원할것을 예상. 

 

오로라 cc는 꽤 최근에 오픈한 cc

장난감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들어가는 입구 예쁘고 클럽하우스 아름답고

락카룸 깨끗하고 좋았음. 

막 고급스럽다!! 보다는 새것답게 깨끗하고 신경쓴 느낌

 

가성비 골프다니는 내가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국 PGA골프장에서 본 클럽하우스가 진짜 아름다웠음. 

 

여튼 깨끗깨끗해서 기분 좋음

구장도 아름다웠음

클럽하우스만 보면 미국 같음. 

잔디와 나무와 돌과 호수가 보기좋게 짜여있다. 

 

심은지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나무들이 하나하나 잘 자라고 있고 시야를 가리지 않아 더 시원한 느낌이다. 

 

 

페어웨이는 넓다.

충분히 넓다. 

장타들도 어지간하면 OB나지 않을듯한 넓이. 

페어웨이가 넓어서 전장이 짧아보이는 효과? 가 있다.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 많이 남은 사태가 자주 발생.

잔디는 괜찮은편. 

간혹 티박스에 흙이 보이는 곳도 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편이다.  

폭신폭신할것 같은 잔디

내가 골프장 가고 싶은 이유중 하나! 

별다를것 없이 평범한 홀도 꽤 많다. 

우리아빠 사진 협찬! 

27도 원주 날씨. 

오후에 비예보가 있는데 오전에 햇살 무슨일

혹서기 이거나 어쨌거나 아름다운 구장! 

 

벙커도 매우 너그럽게 구성? 되어 있다. 

페어웨이가 넓으니 벙커가 옆으로 비켜서 있는 느낌. 

실제로 벙커 1번 빠짐. 

 

레이디티는

너그럽지 못한 위치다. 

몇몇 구장들은 레이디티를 많이 앞쪽으로 빼둬서 

점수가 잘 나오던데

오로라 CC는 적당히 배치되어 있다. 

치는 맛 남. 평소보다 더 쳐야함! 나도 장타하고프다. 

 

그린!! 난이도 있음!!

문제의 그린

너무 넓다. 

잔디 잔디! 예쁨!

그린 넓음!

이 사진은 넓은것도 아님! 

그린 안에서 어프로치를 해도 될만한 사이즈.

온 시키기 좋으라고 그린이 큰것은 좋겠지만

대부분의 그린이 평평한 것이 아니라

오르막 내리막이 경사져 있다. 

게다가 모래를 많이 깔아둬서 길을 봐도 공이 그대로 구르지 않음.

 

큰 그린에 오르막 내리막 이라니!! 초보는 어려움!!

그래도 예측한대로 공이 가는 재미는 있다. 

퍼터를 맹연습 하고 다시오겠다는 다짐이 저절로 생긴다. 그전에 퍼터 먼저 바꾸고프다. 

 

 

 

쓰리퍼터 전문인 나는

오늘 퍼터만 54번 치고 가겠구나. 

 

카트는 장난감 회사가 만든것 답게 귀염귀염

6인승 리무진 카트도 있다는데 비싸다. 

우리 뒷팀은 5인 플레이중이었음. 

 

티박스에는 이렇게 티를 장난감 모형으로 해두었다. 

자세히 보니

티박스에 잔디를 까는 것은 오로라CC의 신념 이라는 이야기. 

 

오늘 퍼터 정말 54번 정도 친듯. 

 

오로라 CC 가시려면 퍼팅 연습 미리 좀 하고 갈것! 

 

더워지기 시작해서 중간에 클럽하우스는 들르지 않고 바로 나감. 

8시 50분 티업에 12시 40분 끝남 

치고 나와서 날씨를 보니 27도!

더위 많이 타는 짝궁은 땀을 줄줄 흘렸지만

나는 그닥 덥진 않았음!  혹서기 치고 괜찮음! 

혹서기 그린피 할인하고 있다니 

이른시간이나 야간 시간대로 가는것 좋아보임~ 

집에서 1시간 30분 거리 멀지않고 괜찮았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