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혼자만 먹고 싶은 시금치 요리 떡볶이

by 기억력제로 2024. 3. 27.
반응형

알배추 넣고 하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초록색이 없는것 같아 시금치를 우연히 색깔 맞추려고 넣었더니
짝궁과 시금치만 건져 먹은 경험이 있다. 
한입 넣자마자 '어? 이거 시금치야?' 

시금치는 겨울철이 제철이라 겨울철 시금치가 많이 달고 향이 강하지 않다. 
그러나 겨울아닌 사시사철 시금치를 먹을수 있기때문에 철분 비타민 등의 미네랄을 섭취하기위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김밥용으로 시금치를 한단 사서, 나물해먹고 국 해먹고 김밥해먹고도 남거든 시금치를 떡볶이에 넣어보자!
 

재료(2인분기준)

알배추(노란것) 10장정도. 시금치 5뿌리. 떡, 오뎅3장, 파조금, 청량고추 두개, 삶은계란 2개
 

양념장

마늘 반스푼, 고추장 2 큰스푼, 고춧가루 2스푼, 후추가루 적당히, 올리고당 1스푼, 간장 1스푼, 
코인육수1
 
 

배추와 양념장 먼저 넣어 숨죽이고 재료 넣기

 

물 500그램정도(국물 없는거 좋아하면 400 그램도 좋을듯) 에
코인육수 1개 풀고, 고추장, 마늘, 고추가루, 후추가루, 올리고당, 간장을 넣고 알배추를 먼저 넣고 끓임
(식초와 참기름만 나중에 첨가함)

알배추가 익을동안 시금치 뿌리최대한 남기고 잘라냄(먹기편하려고)

알배추가 적당히 숨이 죽고 나면 나머지 재료 (떡, 오뎅, 파, 계란) 을 넣고 끓임. 

시금치와 청량고추 투하
 
떡에서 탄수화물이 빠져나와 걸쭉해질때쯔음

식초 한스푼넣고 끓이다가 
재료가 다 익어갈 쯔음 참기름을 두르고 한소끔 더 끓이면 됨.
 
배추랑 시금치 넣기전에는 많아보이나 끓고 나면 어디로 갔는지 다 없어진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생강가루 조금 더 추가함. 

 

그릇에 담아 먹으면 정말 뚝딱 없어짐!

사진 참 맛이 없어보이나 국물까지 긁어먹고 싶은 맛임 시금치 떡볶이!

알배추 입에서 살살 녹고 
시금치도 나물 같지 않은 신기한 식감이 된다. 
 

알배추도 진짜 꿀맛. 배추찜같은 맛!

양념은 좋아하는 만큼 넣어드시길. 
식초의 양을 조금 조절해서 만들어먹으면
어릴적 학교앞 
빨간 맑은물에 익은 떡 건져먹는 국물떡볶이 맛이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