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호텔이나 검증된 음식점을 가는것이 제일 좋다.
보라카이 물가가 싸진 않다해도 한국만큼 비싼것 아니기때문에 괜찮은편
크리스티나스 레스토랑
이날은 좀 시원한 곳에서 먹고 싶어서 해변을 걸어다니다가
호텔앞 크리스티나스 레스토랑에 메뉴판을 보고
저것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먹고 싶어 들어갔다.
크리스티나스 레스토랑은 헤난리젠시에서 운영하는듯 보인다.
리젠시 수영장 나오는 길에 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밖에는 해변을 보며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나
점심이라 더워서 안에서 먹기로 했다.
메뉴
막상 메뉴를 보니 뭐가 뭔지 모르겟어서
일단은 립을 시키고,
무언가 새로운것을 찾아먹어보길 좋아하는 나는
샐러드 중에 씨푸드라고 적힌 샐러드를 주문했다.
메뉴판중에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는 저 치즈 굴 요리를 주문하려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이스터라고 주문을 넣어준다.
그리고 망고쥬스 하나와 제로콜라 시킴.
식전빵과 망고쥬스 나온다.
보라카이에는 망고쥬스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
거기서도 먹긴했으나
망고쥬스는 여기가 더 맛있는듯.
보라카이에서 먹은 망고쥬스 통틀어 크리스티나 식당이 제일 맛있었음.
필리핀 사람들은 태생이 그런지 급한것이 없다.
식당 고르는 사이 아무도 없던 식당에 필리핀 대가족 한팀(8명)정도 들어왔는데
그분들 주문 다 받고 우리주문 받아줌.
아무도 없을때 빨리 들어가는것 추천한다.
음식 나온다.
베이비 백립이 두덩이 옥수수와 구운야채와 함께 나온다.
립 나쁘지 않다. 짜지도 않고 부드럽다. 전날 에픽에서 먹은 립보다 나음
그리고 시푸드 샐러드 나왔다.
카레맛이 조금 나는 소스를 부어준다.
게리스 그릴에서도 먹어본 밍밍한 카레맛이다.
바다 치고는 어디서 잡아오건지 모르제만 해물 사이즈가 그닥 크진 않다.
그래도 뭐 만원안되는 가격에 처음보는 메뉴 잘 먹어본다.
기대햇던 굴 요리 나왔다.
해산물 킬러 우리 짝궁은 그제서야 웃는듯하다.
베트남과는 좀 다르지만 여튼 굴은 맛있다.
버터와 치즈에 구운 굴맛.
길에서 산 150페소짜리 보라카이 티셔츠 입고 점심을 잘 먹고 나온다.
친절하게 직원이 사진도 찍어준다.
물한병까지 포함해서
총 금액 2105페소다. 한국돈으로 5만원좀 넘는 금액
기분좋은 상남자 팁도 놓고 나온다.
시원하게 바다보며 잘 먹고 나옴!
시푸드 샐러드는 한번쯤 맛보면 좋겠긴하지만 다른 샐러드 먹는것 추천!
역시 외국인들은 이더운날도 밖에 앉아서 잘 먹는다! 멋짐!
저녁에는 좋을듯! 보라카이 바다보고 먹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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