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올까 기다리던 참에
가족간에 골프 라운딩을 가게되어 다녀온 360도 CC.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가기전에 너무 어려워 360도 돌아버린다는 후기를 읽고 다녀온곳.
거의 1년만에 필드를 나가는 터라
간단히 며칠 연습하고 ㅋㅋㅋㅋ 큰 기대없이 다녀온곳.
2024.03.21 - [분류 전체보기] - 360도 cc 아침 먹기 좋은 깔끔한 곳 여기
골프장 뷰는 너무 아름답다.
다른 명문 구장보다 어쩌면 더 아름답다.
작은 연못과 내천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아직 푸른 기운도 없는 골프장이데도
조경과 경치가 아름다웠다.
코스는
우리는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돌았는데
아웃코스는 왼쪽이 거의 다 헤저드이면
인코스는 오른쪽이 헤저드
즉 경사진곳에 아웃과 인코스를 잘 짜집기 해서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아무튼 클럽하우스와 골프장 뷰 모두 아름다운건 인정
전장도 짧지 않다.
총 전장 6.3키로로 가는 곳마다 63이라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레이디 티는 매우 너그럽다.
많이 앞쪽으로 빠져있다.
감사한일이다.
티박스는 잔디가 깔려있다.
몇몇홀에 인조잔디가 있기도 하지만
겨울철이라 그래보임.
그러나 어지간한 페어웨이는 거의 파도수준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아니라
거의 파도수준
평평한 곳이 잘 없다.
못치는 나는 별 상관없지만
잘치는 그대들은 상관많을듯. ㅎㅎㅎㅎ
그린 역시 어우
난이도 높다.
거의 모든 그린이 턱이 많다.
아주그냥 와리가리 하기 좋은곳
퍼팅 고자인 나는 퍼팅을 몇번 한지 셀수도 없음.
다음에 실력이 좋아지면
다시 도장깨기하러 반드시 올텐다 마음먹음.
어려운 골프장이네... 생각하고 치면 될일.
뷰가 아름다워서 눈은 기분이 좋다.
추운날 라운딩 복장 (0도~5도사이)
이날 날씨는 오전 8시 0도에서 11시 3도, 라운딩 끝날쯔음인 12시30분에는 4.9도 였다.
다행히 해가 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많이 춥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나 춥긴했음.
등에 핫팩 두개, 발바닥에 한개씩 붙이고
퍼 타이즈에 기모양말, (퍼타이즈 생각보다 많이 따뜻함)
기모달린 치마에 기모티셔츠, 안에 경량 조끼 하나입고 퍼가 붙은 점퍼를 입고 라운딩 함.
참. 귀달이가 달린 모자를 착용.
얼굴은 바람에 부었으나
춥지않게 적당히 잘 마무리한 느낌!
360도 씨씨 가기전에는 퍼팅연습 꼭 많이 하고 가세요.
그린에 홀컵이 언덕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세게쳐야 올라가요!
2024.03.21 - [분류 전체보기] - 360도 cc 아침 먹기 좋은 깔끔한 곳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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