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두근두근 증상 심방세동을 알기전에 심장박동 기전을 알아보자

심장이 평소와 다르게 꿈틀거리고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숨이차고 정신이 멍한 경우 심방 세동인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심방 세동은 사람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지만, 쉽게 간과할 질병이 아지다. 

심방 세동을 장기간 방치하면 심장이 제대로 뛰지않아서 심장내에 혈액의 일부가 계속 고여있게 된다. 

 

상처가 나면 피가 난다. 

피가 나면 대부분은 굳어서 멎는다. 혈액은 고여있으면 굳게 된다.

심장내에 고여있는 혈액은 굳어 혈전을 만든다. 혈전이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다가 어떤 혈관을 막느냐에 따라 막을수 없는 사고를 만들기도한다.  심방세동이 위험한 이유 중 한가지일 뿐이다. 

 

심방세동은 연령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기도 한다. 

 

심방 세동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심장박동 기전을 알아보자. 

 

 

 

심장박동의 기전

 

심장은 혈액을 체내로 순환시키기 위해 꾸준하게 박동하는 기관이다. 심장의 박동은 전기적인 신호와 근육 수축의 연속적인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1. 전기적인 활동

심장 박동은 심전도 시스템에 의해 조절된다. 이 시스템은 심장 내의 전기적 신호를 생성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신호는 심장의 각 부분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개의 주요 부위이다.

 

심장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심장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심장의 박동을 조절한다. 교감신경은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부교감신경은 심장 박동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전도 시스템

신전도 시스템은 심장 내에서 전기적 신호를 생성하고 전파한다. 이 신호는 심장의 각 세포로 전달되며, 정해진 경로를 따라 전파된다.

 

2. 근육 수축

전기적 신호가 심장의 근육을 활성화시켜 수축하게 만든다. 심장은 심근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신호를 받아들여 수축하고 이완한다. 이때 심장은 두 개의 상실(심방)과 두 개의 실실(심실)로 나뉘어져 있으며, 심방은 혈액을 실실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3. 박동의 주기

정상적인 심장 박동 주기는 심방 수축과 이완, 그리고 이어지는 실실 수축과 이완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각각 심방 수축기, 실실 수축기, 심방 이완기, 실실 이완기로 이야기한다. 이런 주기가 계속 반복되며 혈액이 심장과 체내를 순환한다.

 

심장 박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전기적 신호와 근육 수축의 조화로운 작용이 필요하며, 이러한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야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전기적인 신호자극이 적절히 일어나야하며, 이에따라 심장의 각 영역이 조화롭게 수축하고 이완하며, 이것이 적당한 주기를 따라 박동할때에 정상적이고 원활한 심장박동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심장박동의 기전이 무너지는것, 그것이 심방세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