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시원해졌다.
한껏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는듯 하다.
아마도 시작된 가을장마가 지나가면
여름의 끝물이 살짝 다시 올라올지도 모르지만
이미 여름보다 가을에 가까워있는 듯 하다 .
추석 9월 28~30일
8월을 이틀 남겨두고 9월 달력을 열어본다.
올해는 추석이 작년에 비해 3일 늦어진 9월 말이다.
잦은 장마로 인해 채소와 야채값이 폭등한것에 비하면, 우리 농민들이 수확할수 있는 기간도 길어졌을까.
원전수 방류로 인해 해산물 구하기도 어려울것 같은 추석이다.
목금토 추석이 삼일인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건의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건의가 통과 될 시 2023년도 추석 공휴일은 6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연휴가 6일이 되면
추석 연휴 2일은 친가집에, 1일은 외가집에서 보내면 남은 3일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추석 연휴 쌓인 피로를 풀기에 3일은 어떤것을 하면 좋을까.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수도 있고,
집에서 쉬며 배달음식을 시켜먹을수도 있다.
일터에서 일을하느라 자주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다.
추석연휴이후 일상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도 있겠다.
또는 추석연휴에 친척집을 가지 않고 장기간 여행을 갈수도 있겠다.
6일의 공휴일을 통해 정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 충분한 휴식권 보장과 내수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도 예상된다"며 "많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재량 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맞벌이 부부의 돌봄공백 방지 차원에서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의 마무리 국면에서 국민에게 충분한 만남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고, 내수 소비가 일어나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여행사들이 바빠질것 같다.
정부의 결정이 기다려진다. 아무튼 6일이 될것 같은 추석 즐겁게 사건사고 없이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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