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공원 컨벤션 중식당 윤슬(짬뽕이 맛있어요)

광교 호수공원 컨벤션 중식당 윤슬

 

광교 호수공원에 있는 컨벤션 센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호수방향 쪽이다. 

층이 다르다면 호수공원앞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리면 된다.  

 

지난번 오픈일에 맞춰 왔었는데 소방점검으로 인해 시간이 늦어져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식당답게 내부는 깨끗하다. 

새로 인테리어 한 집이라도 인테리어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다. 

 

 

 

내부에 큰 식사 공간이 두군데로 나뉘어 있다. 

룸도 6개 정도 된다. 

 

 

첫번째로 들어간 우리는 창가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통창이지만 호수는 저너머 어디에 있을것으로 보이긴한다. 

 

메뉴는 

점심 코스 메뉴부터 단품메뉴 잡품, 계절메뉴 등이 있다.  

짜장면 9000원 삼선짬뽕 14000원이다. 

 

점심 코스 A 시키다.(1인분 25000원) 

 

식전 샐러드

 

조금 기름져 보이나 유자향이 솔솔 난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샐러드를 조금만 더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유산슬

짜지 않다. 

간이 세지 않고 조미료 맛이 덜 난다. 

중국 음식은 조미료 맛이 강한데 

조미료 맛이 덜 나면서 느끼하지 않다. 

 

칠리새우

 

일단 새우가 크다. 

새우의 튀김옷도 적당히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먹을만하다. 

칠리 소스에 마늘쫑을 썰어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 

 

 

탕수육

 

찹쌀 탕수육이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데 바삭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다. 

소스도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이다.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 

 

 

 

식사류(짬뽕/짜장)

 

 

오늘 메뉴중에 제일 기대한 식사류이다. 

 

짬뽕 맛있다. 

조미료 맛이 잘 나지 않고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다. 

걸쭉한 짬뽕이 아니라 집에서 해물넣고 끓인것 같은 맛이다. 

주방장님이 짬뽕을 좋아하시는듯. 

 

짜장은 오늘 먹은 음식중에 짜장면이 제일 간이 있는편이다. 

개인적으로 소스가 조금만 덜 뻑뻑했으면 한다. 

 

다음에 오면 꼭 짬뽕을 시켜먹어야 겠다. 

코스메뉴에는 후식도 준다.

 

 

직원분들 친절하시다. 

코스가 나오는 중에 앞접시를 계속 바꾸어 주신다. 

 

우리가 간 시간이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크게 바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장소와 공간이 넓직하니 쾌적하고 

음식들도 나쁘지 않으니 중식이 먹고 싶을때는 자주 가게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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