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4박 5일하며 묵은 헤난 리젠시
오래된만큼 서비스나 위치가 좋지 않을까 하여 예약하였다.
헤난계열 리젠시 호텔
1시쯤 도착하였으나 체크인시간 3시가 되어 들어갈수 있었다.
호텔 입구는 새로생긴 아직 공사중인 만다린베이 호텔과 딱 마주보고 있다.
그말은, 만다린이나 헤난리젠시나 위치적인 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고
만다린 호텔이 해로생기기 때문에 더 깨끗하고 신식일 것이라는것!
공사중에는 시끄러울듯.
가기 전에는 몰랐다.
아마도 공사가 끝나면 만다린 호텔 가격이 더 많이 오를듯하다.
위치
헤난 리젠시 위치는 스테이션 2의 해변 중심부이다.
사실 조금이라도 이동거리를 줄여보고자 위치때문에 헤난 리젠시로 예약한것.
체크인하며
바다랑 가까운 방으로 배정 부탁하였으나
아주 제일 먼곳으로 배정해줌.
스테이션 2의 해변 한가운데라는 위치때문에 헤난 리젠시로 예약하였으나
아고다 최저가 보장제에서 거부당하는등
예약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위치가 정말 해변에서 완전 반대쪽 끝방.
해변 반대쪽이라 좋은점 한가지는
저녁에 덜 시끄럽다는것.
게다가 배정받은 받이 꼭대기층인 4층이어서
베란다에 벽이 있음 -> 즉 뷰가 건너편 지붕과 하늘밖에 안보임. 수영장 뷰를 기대했으나 망함.
바꿔달라고 했을걸 4일내내 후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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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은 프리미어룸 아니고 디럭스 룸
방사이즈는 적당히 넓다.
리노베이션 된곳과 안된곳이 있는것 같은데
다행히 우리 묵은 곳은 리노베이션 되어서
오래된 호텔 치고는 현대식 인테리어이다.
방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앉아서 쉴수도 있다.
물같은건 방에 없고, 밖의 정수기를 이용하라고 한다.
침대와 침대보 깨끗하고
베란다 나가는 문의 나무로 된 창도 나쁘지는 않다.
헤난 계열은 초록과 파랑이 대표 컬러인듯
헤난 계열을 나타내는 액자가 걸려있다.
거울이 양쪽으로 있고
옷을 걸수 있는 옷걸이와 금고 등이 한쪽에 배치되어 있다.
방은 작지 않아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다.
꼭대기층에 베란다가 있어 바깥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낮잠자거나 휴식하는데는 괜찮다.
사실 해변가 새로생긴 호텔에 묵으려 했으나 방이 너무 작아 답답할듯 하여 헤난으로 예약한것이기도 하다.
아쉬웠던 베란다
베란다에 벽이 있어 수영장이 보이지 않음. 그냥 건너편 지붕과 하늘만 보여서 답답하다.
베란다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지내는 동안 거의 옷 말리는 용도로 사용함.
그래도 베란다가 있어서 튜브나 물놀이 용품 같은 젖은 물건들을 내놓고 말릴수 있어 그건 좋음.
화장실
화장실도 넓은편이다.
욕조는 없으나 샤워부스가 있고,
넓어서 불편함은 없다.
샴푸와 컨디셔너 등이 부스안에 배치되어 있고
칫솔치약 등이 한셋트만 구비되어 있으니
집에서 가져가는것이 좋을듯.
화장실 샤워부스 안의 샤워기가 벽에 달려 있어 불편하다는데 들고 사용하면 되서 우리는 크게 불편한점은 못느꼈다.
보라카이 헤난 리젠시 콘센트는 220 사용가능하다.
고장날까봐 살살 꽂았더니 짝궁이 꾹 눌러서 제대로 꽂아준다.
한국 물건 그대로 가져가서 사용하면 됨.
안타까운점.
개미가 없을수는 없다 생각되나
방 한쪽 구석에 개미 시체가 떼로 죽어있다.
이것은 청소가 잘 안된다는것.
이용하는 4박 5일 내내 저 시체 그대로 저기 있음.
아마도 우리 층이 꼭대기 층인데 베란다에 화단이 있어서
베란다에도 개미가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개미들이 방 안으로 들어와 죽어있는것.
다음에는 헤난계열 못갈듯.
그래도 침대와 화장실 등은 깨끗이 청소해주었고 복도에서 만나는 직원들은 친절했다.
호텔 문 열어주시는 분도 친절함.
수영장
헤난은 수영장이 3곳 있는데 우리는 East wing에 묵은지라 방에서 가까운 가운데 수영장을 이용했다.
밤 9시까지 이용이라서
따로 일정이 없는 날에는 수영장에 누워 휴식을 한다.
묵다보니 헤난은 외국인도 많지만 필리핀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 같다. (단체손님도 많았음)
저기 가운데 바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주문해 먹을수 있다.
다만 바의 위치가 수영장 한가운데라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감이 있다.
저녁까지 바다에서 놀다가 들어오며 샤워기에 몸을 한번 씻고
수영장에서 바닷물기를 빼고 들어가면 된다.
저녁까지 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과 룸들이 훨씬 이용하기 편리해 보인다. 특히 North wing pool!
수건들고 바다로 나가기도, 발을 씻고 바로 방으로 가기도 좋아 보인다.
헤난 리젠시 이용하려면!
사실 보라카이는 해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편리성에 해변가에 위치한 호텔에서 묵고 싶은데
헤난 같은 경우는 호텔이 워낙 크므로
우리처럼 EAST WING에 배치받으면 해변과 가장 먼곳으로 배치될수도 있다
예약시에 North wing 이나 Main wing pool 근처로 배치를 신청해두는게 좋을듯.
칫솔사람수만큼 가져가시고,
4층은 안쓰는게 개미와 뷰를 생각해서 여행하는 동안 정신건강에 좋을듯!
보라카이 픽드랍은 여기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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