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를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평소에 올려두던 곳에 없다. 어제 입은옷과 가방을 찾아본다.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차키가 어디있는걸까.
서브키를 꺼내들고 나가려는데 콘솔 위에 올려둔 차키를 본다.
도대체 거기다 둔 기억이 없다. 새로운 기억이다.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갔던곳도 생각이 나지 않고,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릿속의 기억들이 뒤죽박죽되어 꺼내 쓸수 없는 지경이다.
ㅍ나이가 들고 노화가 됨에 따라 찾아오기 쉬운 경도 인지 장애.
쉽게 생각했다가는 치매로 이어질수 있다.
경도 인지장애에 도움이 된다하는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해 알아보자.
포스파티딜세린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막지질이라고 한다. 포스파티 딜세린은 인간 대뇌피질 인지질의 13~15%를 차지하는 주요 산성 인지질의 한 종류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세포의 생존, 신경돌기 성장, 시냅스 생성을 자극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한다. 신경 세포 원형질막에서 포스파티딜세린 농도가 신호전달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세포 내부에서 세포자살에 관여하는데, 세포가 사멸할때에 포스파티딜세린이 세포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게 되면서 세포의 핵산과 단백질등을 다른 세포가 재사용 할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요 효능
① 뇌기능 개선
기억, 학습, 집중력, 인지 능력과 관련된 뇌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인해 경도인지장애 혹은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식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03년 5월 FDA는 포스파티딜세린이 노인의 인지 기능장애의 위험을 감소시킬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0년검토에 따르면 포스프티딜세린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FDA에서 발표한 성명은 특히 대두에서 나온 포스파티딜세린을 말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를 보호하고 신경세포 손상을 예방할수 있다. 127개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를 통해, 신경세포 손상을 늦추거나 완화시켜주고, 기억력을 높여주며, 집중력및 언어능력 등을 호전시키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뇌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② 스트레스 관리
포스파티딜세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로 인해 코티솔 수준이 높아지면 신경세포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포스파티딜세린이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 .
③운동성능 개선
일부 연구에 따르면 포스파티딜세린이 운동 성능 개선과 근육 피로감소에 도움을 준다. 근육통을 완화하고, 운동능력을 개선시킨다. 일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산소량증가 및 근육손상도를 줄여주었다고 한다.
④ ADHD 개선
노인성 질환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을 함께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ADHD증상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⑤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
세포가 사멸하는 과정에 작용하는 포스파티딜세린은 피부도 좋게 해준다고 한다.
피부가 사멸하여 각질 세포가 될때에 각질세포의 세포분화를 촉진한다고 한다. 참 멋진 약물이다.
어떤 식품에 많이 들어 있을까?
포스파티딜세린은 고기와 생선에서 발견된다. 고등어, 닭가슴살, 청어, 참치 등에 많이 들어있다.
흰콩, 대두, 콩의 레시틴등에 있다.
하루권장량은 딱히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서양식단에서 하루 평균 섭취량은 130mg정도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환자들에게 하루동안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를 300~800mg정도 복용했다고 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치매 개선 드에 사용해온 성분으로, 나이가 들면서 합성되는 양이 더 줄어든다고 한다. 복용량이 정확히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성인기준 하루 300mg내외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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