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극도자절제술 2차 시술 3달후 홀터검사와 사타구니 흉터

정확히 전극도자 절제술 2차 시술을 받은지 3개월차 되는날

홀터 검사를 하러 예약이 잡혀있어 아주대 병원을 다녀왔다. 

오늘 따끈따끈한 이야기. 

 

아침 예약은 10시45분이라는데 십분 거리인 병원을 왜  10시아니고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해야 하는지 모를 결벽증 부지런쟁이 짝궁을 달래 9시 45분에 출발한다. 

 

검사 접수 

 

대학병원은 어렵다. 

심방세동덕에 병원은 신물나게 다닌 짝궁은 도착하자마자 척척이다. 

아주대병원은 수납을 먼저 하고 검사실로가서 접수를 한다. 

3층 진료실에 가기전에 1층에서 먼저 키오스크로 결제를 한다.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홀터다는 곳으로 들어가 대기표를 뽑고 접수를 한다. 

아픈사람은 대부분 노인들이신데 시스템이 너무 어렵다. 

 

간호사가 친절하게 24시간 홀터를 달거라고 이야기한다. 

목소리가 커서 친절한것 같으면서도 화가난것 같다. 

 

왜그런가 하니

심장 내과에 진료를 보시는 분들은 거의가 노인들이라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면 잘 못들으신다고. 

 

 

홀터부착

 

이름을 부른다. 

검사실로 들어가 홀터를 달았다. 

새롭다. 

신형이다. 

홀터가 발전을 한 것인지 병원이 돈을 많이 번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받는 입장에서 한결 수월하다. 

 

작다고 하지만 한두시간 후부터 간지럽기 시작한다.

24시간 홀터

주의점

샤워나 목욕은 할수 없다. 

세면시에 기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기계 오작동시 검사를 다시 할 수도 있다. 

부작용 - 테이프 알러지가 있으면 간지럼거나 물집 또는 상처가 생길수도 있다. 

파손이나 분실시 전액 배상해야할수 있다. 

 

정확한 심전도 기록을 위한 방법

전극 붙인 자리 만지지 않기

양팔 힘 빼고 일상생활 하기

 

 

 

홀터 일기장 

홀터를 달고 24시간 심전도를 관찰하는 동안에는 일기를 작성해야 한다. 

홀터를 달고 있는 동안 증상이 느껴질때마다 기계의 버튼을 누른뒤 1~2분간 행동을 멈추고 증상 칸에 시간을 기록하면 된다. 

 

반납은 다음날 진료는 2주후

홀터는 24시간 착용하는 것이기에 다음날 아침에 반납하면 된다. 홀터 검사에 따른 진료는 2주 후에 잡혀있다. 

 

 

전극도자술 시술후 사타구니 흉은 어떻게 되었을까

 

시술 3개월차 사타구니 흉이다. 

1회차와 2회차 두번다 같은곳으로 카테터 삽입을 한것 같다. 

예전상처는 보이지 않는다.  

직후보다 많이 흐려졌지만 점같은 흉이 잘 보이게 남아있다. 

짝궁은 남자라 상관없을듯 하지만 여자라면 비키니 라인 보다 아랫쪽이어서 신경이 쓰일듯하다. 

 

왼쪽과 오른쪽 흉터. 한쪽은 구멍을 3개 뚫었고, 한쪽은 x자로 꿰메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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